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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記

부천실내체육관 신한은행vs하나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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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vs하나외환

신한은행에스버드

하나외환여자농구단



여농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데

이번 시즌엔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나마 가장 가까이에 있던 부천체육관에 다녀왔다.

신한은행 짱짱걸?

야구시즌이 아니라 응원할 곳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소리지르며 응원했다

사진찍는데는 취미가 없어서 대충 찍음.. ㅋ..

대충 찍어도 하은주 지젼..


사람은 별로 없었다.하나외환은 홈경기라

서포터즈가 있는지 선수석 바로 뒤에

자리배치가 가능했다. 


빨간 원이 해당 서포터즈 자리.

포스트시즌이었으면 신한도 반대 자리를 내주지 않았을까.


아무튼 내 응원 덕인지

21점 차이로 신한이 승리를 거뒀다.

기분이 좋았음. ㅋ.ㅋ


김규희 너무잘했다 헤헤..



선수들 전용버스 앞에서 좀 기다리니까

하나 둘씩 선수들이 나왔는데

스트릭렌이랑 하이파이브했다

참 유쾌한 선수였다.

최윤아는 생각보다 키가 더 작아서 놀랐다.

어찌 저렇게 잘하는 건지

김단비를 못 보고 온 게 한. 아ㅏㅏ 단비찡


쉬는 시간마다 3점슛 연습하던 김연주는

4쿼터 2분정도 남았을 때 들어와서 3점 성공시켰다. 

맘졸이면서 봤음. 핰.



한 가지 좀 짜증나는 게 있었다면

신한은행 직원들이 직관을 오는데

출석체크를 해야한다고 하는 거 보니 마음내키지 않아도 

경기장에 와야하는 시스템인 거 같았다.


그러다보니 자기들끼리 인사나누면서 친목질-_-

보기 안 좋았음.

홈경기장 가면 또 다를지도 모르지만.



경기장 가는 길

부천시청역 4번출구 >

좀 걷다보면 버스정류장 나옴


두 정거장 후에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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